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비만(대사증후군)관리교실 ‘S라인 클래스’을 운영 중이다.

비만은 단순한 과체중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체지방의 양이 정상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한다.

비만하면 정상인보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에 잘 걸리며 각종 암과 관절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S라인 클래스, 신체계측 체성분( InBody)검사결과 25이상자로 20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일정은 지난9월 17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2개월 동안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한의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비만이론교육과 식이교육, 운동지도, 개별상담 및 한방처치 (이침, 투약 등), PT, 줌바댄스, 필록싱, 기공체조 등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응도가 높다.

남원시보건소는 “비만관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한방재활담당(620-7977,7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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