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어르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낙상예방 사업을 시범실시 하고 있다.

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시민의 25.47%인 2만8천700여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나타나면서 낙상사고 예방사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동지역 방문간호사가 선정한 9개소 경로당을 지난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개 소당 2~3회씩 순회방문 하며 어르신들의 낙상예방 교육을 갖고 있다.

교육은 어르신 낙상원인과 심각성을 알리는 낙상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로 하체근력 및 평형유지 기능을 향상 시킬 낙상예방운동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예방에 대한 건강요구도를 살피고 연구, 내년도에는 노인복지관이나 전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운동 등을 더욱 활발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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