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산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최홍묵(문화예술체육장) 군산시농구협회장과 김태완(경제산업근로장)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에게 군산시민의 장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0여년 간 군산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주)대창 조시영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타의 귀감이 되고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시민 27명을 선발해 그 공적을 기리며 표창했다.

최성근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주도형 행사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