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현장 깊숙이 드론이 활용되면서 출시 제품의 객관적 성능이나 농업용 드론 생산 기업의 정보를 찾으려는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1일과 2일, 이틀간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국내 농업용 드론 생산 업체 13곳이 참여해 29점을 전시하는 첫째 날에는 방제와 예찰, 비료 주기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작동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는 △국내 농업용 드론의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드론을 활용한 농업 관측, 예찰‧방제 현황 △농업용 드론의 사고 유형과 안전한 사용법 안내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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