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정호 정무부지사·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1일~2일까지 남원 예촌에서 ‘2018 서남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북‧광주‧전남‧제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남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전담인력 40여 명이 참여, 이들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지역·산업별 고용동향을 청취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및 2019년 사업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갖고 지역 협력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서남권 인자위 간 업무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컬러인스토리 이명희 대표를 초빙해 ‘색으로 만드는 색다른 일상 컬러테라피’라는 주제로 컬러테라피를 통한 내·외적 이미지 강화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지난 5월 광주인자위에서 개최한 서남권 인자위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북인자위가 올해 마지막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지역인자위가 고용 거버넌스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워크숍에 참여한 전담자 간 공조 체계를 구축, 향후 업무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인자위는 지역 및 산업의 주도성이 중요하다는 정책에 의해 2013년 12월 광역단위로 지역인자위를 설치,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를 운영기관으로 인력양성 거버넌스로서 지역 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