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선언 민조공동행사 참석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공동행사’ 참석을 위해 국회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읍고창)이 4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정부 대표단과 민간 대표단으로 구성되는 150명 안팎의 방북단에 정당 대표단으로 포함된 것.

정당 대표단은 더불어민주당 11명,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북을 통해 10.4 선언 11주년을 기념하고 의원 외교 및 남북 평화 교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도내 국회의원 중에선 유일하게 포함됐다.

유 의원은 3일 “이번 방북을 통해 남북간 평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남북 경제 협력 사항에서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새만금 사업 등 전라북도 핵심 사업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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