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협-기업인 등 참여
육성방안-문제점 의견교환

전북도는 2일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 등이 담길 ‘글로벌 신섬유산업 육성 프로젝트’ 전략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주재로 전북대학교, 전북섬유산업협회, 전주패션협회, ECO융합섬유연구원, 기업인 등 14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섬유산업의 현황과 산업 고도화 등 필요성을 청취하고 중장기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토대로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산업육성의 방향을 설정하고, 정부지원 국책사업의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는 섬유산업 육성방안 수립과 섬유산업의 현주소와 문제점, 대안 등을 모색함으로써 전북이 세계 최고의 섬유산업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에 도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종의 다각화, 고도화의 전기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영세 임가공 수준의 도내 섬유기업의 설비 개선, 브랜드, 마케팅 등의 구조 고도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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