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단장 문윤걸)에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펼친다.

주민역량 강화 및 문화공동체 확산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메이드 인 00>과 주민이 직접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우리 마을 별별 스토리>가 그것.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메이드 인 OO>은 오는 11일까지 모집, 심사결과에 따라 1백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완주군민이 아니어도 완주를 사업대상지로 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문화사업 아이디어도 함께 공모, 사업실행을 하지 않아도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상금을 수여한다.

마을역사문화자원조사 <우리 마을 별별 스토리>는 마을 내 3인 이상 주민모임이 지원할 수 있으며, 주민 1인 월 30만원 정도 조사활동비 지급과 조사지도와 스토리텔링을 함께 할 전문가 1명 씩을 매칭한다.

또한 조사결과에 따라 단행본, 인문지도 등 결과 제작물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윤걸 단장은 “지역의 문제를 문화로 해결하는 아이디어, 지역의 문화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모사업들”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문화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환경 조성으로 문화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fac.or.r) 및 사업단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전화 070-7715-7492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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