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전관리위실무위 개최
축제장 교통-화재등 예방 논의

진안군이 오는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8 진안홍삼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8진안홍삼축제의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위원장 최성용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진안경찰서, 무진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축제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주관 부서로부터 축제개요와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안을 제출받고 교통·화재·질서유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은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본점과 인삼제조창, GMP공장, 전주지점, 고창출장소 등 전 사업장에서 진안홍삼-day를 운영하고 있다.

신인성 조합장은 “홍삼축제기간 동안 진안홍삼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직원들도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북구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기획감사실 직원들과 대구광역시를 방문한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각각 구청, 동사무소, 터미널 등 인구밀접지역에 들러 홍삼축제 포스터를 부착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팜플렛과 홍보용 사탕을 나누어 주며 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타 시군 홍보를 통해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더욱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홍삼의 우수성과 진안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8일~21일까지 진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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