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차량운전자 등 대상 실시

전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일부터 한 달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차량운전자, 차량동승자 등을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사고와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청과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예방교육에는 최근 일어나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관련해 보육교직원 400여명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박성철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강사와 최은주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세림이법, 통학버스 승·하차 안전,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 아동학대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안전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라며 " 무엇보다도 보육교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를 마련,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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