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3일 여성들만의 체육대회인 “제1회 순창군 여성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11개 읍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장애인체육관과 일품공원 일원에서 이뤄졌다.

배드민턴, 탁구, 줄다리기, 줄넘기, 투호 등 총 7개 종목과 번외경기인 2인3각 경기까지 총 8개 종목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군은 이번 체육대회 개최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여성들의 체력증진을 통한 행복한 가정생활 유도에 앞서가는 체육행정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한편 처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동계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금과면이 준우승, 순창읍이 3위를 차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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