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 출향인인 정 모씨(경기도 거주)는 최근 감곡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3포를 기탁했다.

3년째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는 정씨는 “감곡면을 떠난 지 수년이 지났지만 고향을 잊지 않겠다는 생각과 작고하신 부모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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