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매주 수요일
천년전주문화포럼 진행

지역 문화예술 현안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전주문화재단은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주시민놀이터 3층 세미나실에서 ‘제45회~48회 천년전주문화포럼’을 진행한다.

재단이 지난 2006년 창립 초기부터 기획해 2017년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총 44회 진행한 ‘천년전주문화포럼’은 대표적인 지역 문화 정책포럼이다.

각 일정별로는 10일 오전 10시 ‘전주형 예술진흥을 위한 리빙랩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17일 오후3시 ‘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문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 24일 오전 10시 ‘지역에서 청년들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 마지막으로 31일 오후2시 ‘문화다양성의 관점으로 본 전주형 생활문화’라는 주제까지 문화예술정책과 현장에서 논의가 필요한 분야별 현안에 대하여 전문가,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각 포럼은 좌장 1명, 발제 2명, 토론 4명을 기본 구성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김창주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오는 12월에 천년전주문화논총 창간호를 발간하며, 다양한 분야의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정책과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283-9226)으로 신청 할 수 있다.

포럼 참여자에 한해 오는 12월 발간 예정인 ‘천년전주문화논총’을 선착순 배포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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