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배우기 등 체험 진행

전주역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꽃심 지킴이 4기 ‘여러분이 꽃심입니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전주정신을 익히고 체험해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 교육생은 교육 수료 후 ‘어린이 꽃심 지킴이’에 임명된다.

전주정신의 가치를 지키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어린이 꽃심 지키기 교육은 학예사와 함께 전주정신 ‘꽃심 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전주역사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후 이와 관련된 사발통문 만들기, 태조어진 입체카드 만들기, 선비 옷 입고 예절배우기, 판소리 배우기 등의 체험이 이뤄진다.

초등학교 3~6학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 일시는 10~11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일정에 대한 문의사항은 학예연구실(228-6485~6)로 하면 된다.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은 “‘어린이 꽃심 지킴이’를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주정신에 대해 알리고, 전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지역 꽃나무 새싹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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