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19일-내달 1일 입찰
국민 546세대-영구 296세대

LH 전북지역본부가 전주반월2 혼합임대단지 내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한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지난 5일 전주반월2 혼합임대단지 내 LH 희망상가 5호에 대한 입점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일반형(경쟁입찰)은 오는 19일, 공고지원형(공모심사)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입찰 및 신청접수를 받는다.

LH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해 일자리창출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 영세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에게 시세 이하로 최장 10년간 공급하는 임대상가다.

전주반월2 희망상가는 전주시 반월동 265번지 일원에 2019년 3월 입주예전인 전주반월2 혼합임대단지(국민임대 546세대, 영구임대 296세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형 2호, 공고지원형 3호로 임대규모는 전용 33~36㎡이다.

임대조건은 일반형의 경우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낙찰금액의 1/24를 매월 임대료로 납부하며, 공공지원형은 감정평가액의 50~8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된다.

일반형은 2년단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 최장 10년간, 공공지원형은 2년단위 임대차 계약으로 최장 6년에서 10년간 임대한다.

일반형 입찰은 오는 19일 LH청약센터(http://a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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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의 입점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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