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는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45억원 규모, 총 118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는 유익한 공매 정보를 제공하고 공매 활성화를 통한 국가 및 지자체 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공매 물건은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소재 태평SKVIEW아파트로 매각 예정가격은 약3억7천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이어, 정읍시 감곡면 소재 공장과 군산시 옥도면 소재 임야로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절반인 각각 약 5억6천300만원, 약 4억4천300만원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를 통해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11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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