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문제 더 많은 관심 가져주길

전북중앙신문은 훈훈하고 정 있는 이야기에서부터 핵심 이슈까지 지역의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주말판이나 특정 이슈에 대한 깔끔한 편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지역이 현안 문제에 치중하다 보니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관심은 덜한 듯 해 아쉬움이 남는다.

도세가 열악한 전북의 많은 학생들이 취업난으로 신음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직면한 취업전쟁을 위해 채용 정보나 올바른 전략 등을 제시해주는 세심한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기사를 통해 취업 시험이나 면접 대비를 위해 신문을 구독하는 많은 대학생들과도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최근 관계가 무르익고 있는 남북한의 상황에 따른 지역의 이야기도 발굴해주면 좋겠다.

최근 흐름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남북경협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경협과 관련한 동향 추이나 지역 기업들의 움직임 등도 발 빠르게 전해주길 기대해본다.

/이은엽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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