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개 사업 선정 쾌거
농춘중심지 활성화등 기대

전북도는올해9월중 중앙공모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16개 사업 국비 1,233억을 확보하는 등 열악한 지역 살림살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월중 공모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무주, 168억원),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군산, 250억원), 등이 선정되어국비 1,23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연초 `18년 중앙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발굴·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사업효과성에 중점을 둔 맞춤형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발표평가 및 심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이로써 전북도는 ‘18년도 중앙공모사업(1~9월)에서 총 105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95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9월중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무주, 168억원)경우  도로 등 기반시설과 문화·복지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하는 사업으로, 농촌을 문화·경제·교육의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고, 기초 생활인프라 확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대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군산, 250억원)은 문화재를 보수정비하고, 역사경관 회복 등을 하는 사업으로,근대역사 문화자원 공간의 본래적 가치 활용 및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를 통해 관광자원화 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교통관리 체계(ATMS)구축(전주, 12.3억원)사업은  현장설비 및 통신망센터 S/W, H/W 등을 지원하고, 원격제어 등 신호시스템 개선, 주차정보 제공 등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편의를 제공 하게된다

그 외에도 들녘 경영체 육성 사업(8개시군, 39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46억원),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6억원)등 확보되어,이로써, 농식품의 활용을 통해 활력 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유산 가치창출과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부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북도는 10월에는 9건, 855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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