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전 상황관리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교통, 주차, 종합안내, 미아보호, 개폐회식 질서유지, 프레스센터 등 분야별 종사자 300여명의 참석했다.

2018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김영로 전국체전준비단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일 도청 집무실에서 ㈜하림으로부터 양 체전 성공개최 후원물품 1억3,400만원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2018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당일 참석하는 초청인사 등에 제공할 기념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림 박길연 대표는“15년 만에 우리고장에서 개최되는 체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또하림은 체전홍보를 위해 주개최지 익산시에 체전 홍보탑을 설치할 계획이며 전북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응원과 환영식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경기장에는 전북농특산물과 기업 홍보관 부스 등은 운영해 제품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NH농협, 전북은행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과 폐회식에 참석하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무릎 담요, 우의 그리고 빵, 음료수 등의 물품 구입비를 각각 후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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