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감곡면민의 날인 ‘제 13회 감골축제’가 지난 6일 감곡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감곡면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 최낙삼 시의회 의장, 김철수 도의원, 이익규․김중희 시의원, 출향인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 등 지역민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감곡농악단의 농악놀이와 감곡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에 이어 체육행사와 난타, 시립국악단 공연,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정읍시 새마을부녀회장인 유영순씨가 공익장, 원삼마을의 김만집씨가 건강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시정과 지역발전에 공고를 인정받은 천촌마을 이장 박용섭씨와 중남마을 이장 박영섭씨가 각각 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지역민이 화합하여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감곡면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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