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김동진 이사(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가 전북체육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전북체육회는 이달 초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김동진 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고, 이어 대한체육회 인준 승인을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 레슬링에 입문한 김 부회장은 선수를 은퇴한 후 전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을 맡으면서 선수저변확대 등 한국 레슬링 발전에 노력해왔다.

또 전북체육회 운영위원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체육정책 자문과 종목단체 활성화, 지도자 처우개선 등에도 기여했다.

김동진 부회장은 “전국체육대회가 전북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전북체육회장과 함께 전북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진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에 레슬링선수단 단장을 맡은 바 있고,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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