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군민 정책토론회’를 열고, 군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민선7기 군정 주요정책에 반영하여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이 주인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여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데 의의가 있다.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혁신하는 행정’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부안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부안을 만들기 위해‘과거의 부안과, 미래와 부안’, ‘군민과 소통 방안’ 등 4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여한 김모(40,계화면)씨는 “평소 부안군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려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부안을 새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생동하는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11월 1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각 분야별로 릴레이 토론회가 개최된다.

▲ 지역경제 분야‘생동하는 지역경제, 일자리 풍부한 활력 부안’토론회는 10.12(금) 오후2시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

▲문화관광 분야‘전국최대 휴양도시 관광 부안’토론회는 10.16(화) 오후2시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

▲교육복지분야‘청소년의 미래 교육 부안, 걱정없는 복지 행복 부안’토론회는 10.24(수) 오후2시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

▲농림수산분야 ‘희망의 공동체, 농림수산이 살아나는 풍요부안’토론회는 11.12(월) 오후2시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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