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양궁장이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경기운영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전북도 양궁장은 임실군에서 73,683㎡ 토지를 제공하는 양궁장 건립계획을 전라북도 양궁협회와 2013년 9월 25일 수립하고 주경기장(29,400㎡)과 보조경기장(5,000㎡), 산책로 등 2017년 12월에 부지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실내훈련장 등 경기운영시설(2,675㎡)을 10월 4일 준공했다.

올해 4월에 착공한 경기운영시설은 광주 국제양궁장, 예천진호양궁장, 청주 김수녕양궁장, 인천제철 양궁훈련장, 진천 국가대표 훈련장 등 견학한 내용 및 전라북도 양궁협회, 양궁전문가, 양궁감독의 조언을 훈련 및 경기에 관한 불편사항을 반영하여 실내에 남녀 선수훈련장, 심판실, 방송실, 기록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실내훈련장 등 경기운영시설을 완료한 전라북도는 10월 11일 준공식을 개최하여 양궁관계자들과 지역주민의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은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많은 시설을 확충하고 준비했다”며,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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