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국립공원시민대학을 지난4월부터 9월까지 10강좌로 진행하고 제5기 졸업식을 마쳤다.

국립공원시민대학은 국립공원의 현황, 안전관리, 생태보호, 지역문화, 역사인문학, 해설능력 배양 등 지역주민으로서 국립공원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도록 가장 기초적인 스토리텔러 소양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강좌로 진행됐다.

그간 사무소는 지난2014년부터 금년까지 졸업생 총 120여명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를 통해 졸업생중 일부는 지역주민 가이드 및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 국립공원을 지키는 수호자 역할로서 공원관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강호남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시민대학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공원관리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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