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뮤직포유(MUSIC4U 대표 강석종)의 제184회 토요음악회가 13일 오후 6시 30분 군산 은파유원지 은파물빛다리광장에서 열린다.

‘은파에 울리는 그대를 위한 가을 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래시컬 군산’란 소주제로 열리는 1부는 이혜숙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정자영, 김진희, 바리톤 김지욱, 바이올린 꼬냐힌 아렉산더 샤샤, 스키바테 티아냐 등이 출연해 깊은 밤 저무는 가을 선율을 선보인다.

2부는 ‘아름다운 노래’란 소주제로 피아노 강경숙, 색소폰 이윤자, 하모니카 노대혁이 출연하며 오은미의 ‘가을의 편지’, FM 여성보컬의 ‘가을이 오면’, 김은주와 문지숙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유영현과 김은주의 ‘내일이 찾아와도’, FM 남성보컬과 플루트 최미나의 ‘빈들에 서서’, 조찬백의 ‘Till’, FM 노래모임의 ‘젊은 그대’ 등이 선보인다.

강석종 대표는 “하늘빛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기대와 설렘으로 지역주민을 초대한다”며 “올 가을은 우리 삶에서 다시 느낄 수 없는 시간이다. 토요음악회를 통해 올해 가을 한 자락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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