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중경시에서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과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전북도와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운영위원장, 최영규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북대 등 도내 5개 대학도 함께했다.

지난 9일에는 도와 중경시교육위원회에서 대학생과 초․중학교 학생의 장․단기교류 연수, 대학간 학과공동설립, 교수교류, 과학연구협력과 유학설명회 등 학생교류협력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내 5대 대학과 중경시 소재 6개 대학이 함께 참여해 교류의 장을 가졌고 각 학교의 특성화 분야와 장학금 등 인센티브 제공계획 등을 설명했다.

곽승기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중경시는 중국인의 영웅인 덩사요핑(등소평)의 고향으로 현재 중국내에서 떠오른 지역"이라며 "이며 "도내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 만큼 지속가능한 교류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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