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장(서장 제태환)은 지난 8일 그동안 소방서 21년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미119안전센터 청사 상수도를 개통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최초 전미119안전센터 개서 당시에 청사 주변이 논과 밭으로 이뤄져 있어 상수도 배관이 지나지 않았고, 원거리 배관을 끌어 오기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돼 큰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에코시티 조성으로 청사 주변 개발로 상수도 개통이 이뤄져 그간 소방공무원들이 지하수를 이용한 음용과 원거리에서 소방용수를 확보하던 불편해소 및 원활한 수원확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확고히 지킬 수 있게 됐다.
제태환 서장은 “그간 직원들이 불편함을 견디며 근무하는데 노고가 많았는데, 이번 개통으로 좀 더 나은 근무여건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복지개선에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덕진소방서, 21년 숙원사업 전미119안전센터 청사 상수도 개통
- 사건사고
- 입력 2018.10.10 17:09
- 수정 2018.10.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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