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행정안전부 청년일자리사업인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18개 사업(35억 원 규모)를 발굴했다.

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생활체육 인턴강사 지원사업 ▲축제·행사 기획 전문인력 사업 ▲청년 주얼리 전문인력 지원사업 ▲건강가정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지역활력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내년 일자리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1·2차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의 3배 규모인 18개 사업(178명, 35억 원)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은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경우 내년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창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나서겠다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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