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전북시제품제작소와 함께 12일 군산서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8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경제적으로 소외된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매주 2회 총 12회로 구성되며 다음 달까지 진행된다.

전북중기청은 시제품제작소 내 모아클론, 아나츠 등 3D프린터를 포함한 장비를 이동차량에 싣고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커 트럭을 통해 3D프린터 시연과 기계에 대한 설명과 출력물을 보여줄 계획이다.

 서비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전북시제품제작소 홈페이지(www.jb3dcafe.kr)를 통해 가능하다.

김광재 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셀프제작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해 성장기부터 메이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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