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배숙자)가 주최하는 ‘임실영어페스티벌’행사가 “Open your eyes! Discover the world!"를 주제로 지난 11일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열렸다.

배숙자 원장은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임실영어페스티벌’은 경쟁이 아닌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였으며, 이는 영어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며 행사 의미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실 관내 초.중학생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Mamma Mia, Ubuntu 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14개의 부스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과학 상식문제를 영어 퀴즈로 풀어보는 영어 골든벨 대회 또한 많은 학생들과 교사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학생과 원어민교사가 모두 어우러져 Haunted House를 체험하고 Chilln’like a villain 음악에 맞추어 할로윈 라인댄스를 추는 등 모두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의 묘미를 살리는 동시에 학생들의 화합을 이끌었다.

정나영 임실교육장은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며 “임실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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