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제2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1일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재활용 선별장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시작으로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 함초가공 식품사업,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련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추진과정의 문제점과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토론을 펼쳤다.

특히,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현장에서 의원들은 2016년 1월 설계용역실시 이후 2018년 4월 공사착공 기간까지 육교 주변 상인의 경제적 손실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충분히 예측가능 했음에도 주민과 의사소통 부족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기단축, 우회도로안전성 확보를 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를 요청했다.

이어 함초 가공식품 지원사업장에서는 보조사업의 효과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조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전계획수립과 검토를 주문했고,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장에서는 지역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 주민 편익 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주현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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