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김제시 용지면 소재 GS칼텍스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비 5대, 인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풍등으로 인한 저유소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큰 사회적 이슈가 된 만큼, 옥외탱크저장소 11기가 배치된 GS칼텍스에서 이와 같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가 가능토록 마련됐다.

중점내용은 ▲ 화재발생 시 신고 및 소화기 이용 초기진화 ▲ 옥외소화전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한 진압훈련 ▲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작동방법 교육 ▲ 자위소방대 임무숙지를 통한 화재대응능력 향상 등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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