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동장 김성일)과 소룡동(동장 문정만)이 13일 미성초등학교에서 제9회 미소마을 주민어울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소마을 복지협의체가 주최 주관한 것으로, ‘사랑은 미소로 시작’이라는 주제로 공공기관, 기업, 학교, 사회 복지 시설 및 기관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서는 먹거리와 바자회, 글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주민 장기마당 등 20여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먹거리 판매금과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축제로 치러졌다.

미소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재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더욱 활성화 하는데 미소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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