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사전 절차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하여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 하고자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추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지정하는 절차다.

이번 공청회 대상지역은 부안읍 동중리 구시장 일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하여 주거재생을 통한 삶의 질 향상, 2023세계잼버리 대회라는 미래 유산을 활용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학교 공동체와 연계한 사회 통합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침체된 도시 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공청회에 이어 11월중 군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며, 국교부의 선도지역 지정이 완료되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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