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주 1주 1책 도서로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의 추천도서인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을 선정했다.

‘열두 발자국’은 저자의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 강연을 선별, 다시 집필하고 묶은 책이다.

“짜장면과 짬뽕을 선택하는 일이 정말 어려운 일일까요?”, “왜 자신이 지금 결정을 미루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등 저자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그가 이끄는 열두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여태 가보지 않은 세상으로 낯선 탐험을 떠나게 된다.

특히 TV  프로그램‘알쓸신잡’에서 모습처럼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황선우 지청장은 “결정장애, 욕망, 결핍 등 지극히 인간적인 고민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 비트코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까지 알고 있던 지식이 지혜로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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