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관하는 ‘제 2회 메이플스타’ 최종 오디션이 오는 21일 (제29회 정읍사문화제 마지막 날) 오후 6시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5일 시에 따르면 우승자인 메이플스타(대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디지털 싱글앨범 제작,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축제 축하공연 출연 기회 등 특전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3명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최종 오디션에 앞서 전국 5대광역도시 순회 예심을 통해 선발한 300팀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본선 진출자 21팀을 최종 확정됐다.

본선 진출 팀들은 향후 3박4일간 전문가 합숙트레이닝을 통해 역량을 더욱키우게 된다.

한편 이번 오디션에 참가한 인원은 1천200여명으로 이중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3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다.

메이풀 스타 오디션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정읍시가 처음이며 엔터테이너로 자질을 갖춘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 1회 메이플스타 오디션은 전국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며 “K-POP를 선도할 전국의 청소년들(만9세~24세)에게 숨겨진 재능 발굴을 통해 미래성장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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