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전라북도관광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5일 사단법인 전라북도관광협회(회장 최수연)와 전라북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라북도관광협회에서는 전라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지역내 관광자원 및 관광사업을 적극 발굴해 관광관련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 관광산업과 전라북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역 관광산업 자원개발 및 관광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가 본 협약으로 전라북도 내 관광사업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관광협회 최수연 회장은 “외부관광객의 도내 유치를 위해서 전북개발공사가 적극적으로 도내 관광자원 확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라북도 내에서 관광사업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지역 내에서 관광단지(1.0㎢)를 개발하기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중에 있고,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부안 모항해수욕장에서 112실 규모의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