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최근 환절기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뇌졸중, 심금경색 환자가 증가 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뇌혈관 질환은 뇌혈관과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겨 오는 질환을 말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으로는 술·담배를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생활,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 관리,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병원 치료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혈관 질환은 무엇보다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하고, 심정지가 발생하면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뇌혈관 질환(뇌졸중, 뇌출혈)은 발생 후 3시간 이내 치료 가능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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