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 14분께 전북 익산시 용제동 한 폐기물 발전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전시설 일부를 태워 2천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시설은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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