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팬 발대식 갖고 본격활동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자원봉사자 ‘아이팬(IFFAN)’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3일 전북도청에서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자원봉사자 ‘아이팬(IFFAN)’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자원봉사자 규모는 70여 명으로, 이들은 총 7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생진원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더불어 팀별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업무를 세분화해 업무의 효율을 한층 높였다.

특히,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행사장 안전관리 요원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행사기간이 시험기간과 맞물림에도 ‘발효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행사의 숨은 주역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기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진채린 학생(비전대 재학)은 “행사 참여가 좋은 경험과 추억이었던 만큼 올해 또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전라북도를 알리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