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 신청을 내년 1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 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소득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여야 하며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다음 가구원 특성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가구원 기준은 주민등록기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2018년 말 기준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기준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2018년 말 기준 만 6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에 따른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이다.

사용기간은 오는 11월 8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사용방식은 실물카드와 가상카드가 있으며 가상카드를 신청할 경우 고객번호가 기재된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상 확인 및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지난 2017년 대상자 중 신청정보(가구원수, 에너지원 등)의 변동이 없거나 전출입이 발생한 실물카드 대상자의 경우는 자동신청이 됨으로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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