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 나들가게 2차 공동세일전’을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인시장진흥공단, 정읍시와 함께 마련, 정읍지역 나들가게 25곳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나들가게 판매 상위품목인 라면, 커피, 참치 등 20여 개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공동세일전은 가을 축제기간과 맞물린 만큼 1차 세일전보다 매출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경진원은 이번 참여 나들가게에 홍보물품 제작 및 고객사은품을 지원,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경진원 지역협력팀 김정두 팀장은 “이번 2차 공동세일전이 나들가게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실핏줄과도 같은 만큼 앞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읍시 나들가게 1차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나들가게 2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세일 전주보다 평균매출이 10.5% 정도 상승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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