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 응급처치 강사인 라동운씨는 16일 서울 KBS 본사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라 강사는 지난 1993년에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취득 후 현재까지 강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인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07년 적십자 기부를 시작으로 12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물적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동운 강사는 “고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활동을 시작으로 한 적십자활동이 벌써 30여 년이나 됐다.

그동안 나눔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적십자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적십자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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