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한마당이 열린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활성화와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도전! 드림-전북투자벤처로드쇼’를 19일 오후 2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원에서 진행한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기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창업선도대학 등 창업유관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투자벤처로드쇼는 도내 전략산업분야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시장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벤처로드쇼에 나서는 도내 기업은 총 10개사로, 벤처캐피탈 등 21개 투자사가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파악하고 투자결정도 현장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투자벤처로드쇼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크라우드펀딩상 등 약 6개 팀을 선발해 총 9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지원금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투자상담회도 진행된다.

전북센터는 사전 접수한 2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사역 1:1 매칭을 통해 투자유치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박광진 센터장은 “투자벤처로드쇼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과 창구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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