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대상 뮤지컬 공연 성황
실천노트-교육자료 제공등

전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스마트쉼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7일 전북삼성문화회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올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주제로 유아대상 뮤지컬 인형극 공연과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만3~6세 유아와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는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그 위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일상생활을 비롯한 다양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놀이와 예술 체험형 뮤지컬 인형극 공연 교육이다.

부모와 자녀가 소통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 부모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도를 위한 강연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유아 및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에게 가정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천노트, 스티커 등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해, 자녀들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 관리를 위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유치원과 학교,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실태, 이해, 예방․탈출법 등 예방교육과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jicc.or.kr)를 통하거나 전북스마트쉼센터(063-288-8495~7)로 연락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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