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내장산 진입도로 등 주요 도로와 농어촌도로 등에 차선도색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경예산 8억원을 확보, 가을 단풍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산뜻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내장산 진입도로와 상가주변의 도색을 먼저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지방도, 군도, 농어촌 도로 등 47개 노선의 훼손된 차선과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도색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읍면지역 농촌도로까지 일제 도색을 실시함에 따라 교통취약지역의 빗길 및 야간 운전시 시인성을 확보,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