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대식 부시장의 주재로 지난18일 행정지원 최종점검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종자산업진흥센터 중강당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각 부서장들이 부서별 지원사항에 대한 세부지원계획을 보고한 뒤,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8월말 개최된 국제종자박람회 행정지원 실무협의회의 연장선에서 행사 전 준비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 기간에 이루어지게 될 지원계획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온·오프라인 홍보, 현수막 등 홍보물 관리,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 박람회장 가로수 정비, 음식·숙박업소 지도 점검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주차장 관리지원, 교통정체 및 불법 주정차를 대비한 셔틀버스 승강장 운영, 행사장 주변 노점상 단속 및 앰뷸런스를 포함한 응급구호반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작년에 이곳에서 개최된 제1회 박람회를 통해 34억원 규모의 종자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종자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는 우리시 종자산업 메카의 꿈을 실현시키고 종자수출 확대라는 국가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18.10.23.(화) ~ 10.26.

(금)까지 4일간 개최되며, 주제전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해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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