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모임인 ‘유쾌한 작당 인 정읍’은 18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정읍시 의회 김모 의원(비례, 정의당)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읍시의회 김모 의원과 또 다른 김모의원(민주당)의원의 욕설 막말 파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시민을 전화로 겁박한 김모(민주당)의원은 해당 시민과 시민 사회에 공개적으로 사과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정읍시의회는 물의를 일으킨 해당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회부,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욕설 막말 파문은 김모(정의당) 의원이  ‘유쾌한 작당 인 정읍’소속인 시민 김모씨에게 지난 9월 10일 정읍시의회 추경예산안 처리 이후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 붓는 내용이 녹취록으로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