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에 자리 잡고 있는 새희망요양병원(원장 배일석)이 친환경 보금자리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희망요양병원은 한방과를 중심으로 치매, 뇌졸중, 암요양노인성, 일반질환증, 입원환자 중심으로 맞춤 요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다양한 전문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암호스피스 면역증강 요법과 자연치유, 한방치료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다 의료서비스와 간호서비스, 사회복지서비스, 식사서비스, 일상건강 생활서비스, 만성 물리치료 서비스와 음악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산책서비스 등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함동호씨는 “신체장애인복지회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희망요양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새희망요양병원 김정랑 사회복지사는 “입원 및 요양환자를 중심으로 개별적 요구에 맞춤 간호서비스, 균형 있는 영양식 및 치료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와 위생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침구세탁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 오윤원씨는 “새희망요양병원을 방문하면서 지속적으로 음악치료 봉사를 하고 있는데 환경과 시설이 너무 좋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일석 원장은 “배려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소통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희망요양병원은 지난달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지부장 홍남곤)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류용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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