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평가 결과 바탕 개선안
20회 영화제 비전 의견 수렴

전주국제영화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영화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오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 논의와 20회 영화제의 개최 방향과 비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민성욱 부집행위원장,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 등 영화계, 학계, 언론계 부문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영화제조직위원회는 “20회를 앞두고 영화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관객 서비스 개편으로 관객 중심 영화제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회 영화제의 방향성을 잡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19년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